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증여세 계산 (2025년 증여세율, 증여세면제한도액)

by 꿀정모음 2025. 1. 13.

대가없이 현금, 자동차, 부동산 등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를 꼭 생각하셔야합니다. 증여세는 수증자와의 관계에 따라서 증여세 면제 한도액 제도를 잘 활용하면 상당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증여할 계획이 있다면 증여세 계산방법과 증여세 면제한도액에 대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증여세 계산 방법,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율, 그리고 증여세 계산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세란 무엇인가?

증여세는 타인으로부터 무상으로 재산을 받은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증여세는 재산을 주는 사람(증여자)과 받는 사람(수증자)의 관계, 증여받은 재산의 가치에 따라 증여세 계산방법이 달라집니다.

 

 

 

증여세는 반드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신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 바로가기

 

 

 

증여세를 절약하고 싶다면 사전에 증여세 계산 방법을 알아두고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세 계산 방법

 

 

 

증여세 계산은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에서 비과세 항목과 면제 한도액을 차감한 뒤, 해당 금액에 증여세율을 적용하여 계산됩니다. 간단히 계산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여재산가액 판단: 증여받은 재산의 총가치를 산정합니다.
  2. 비과세 항목 차감: 면세되는 항목이 있다면 이를 차감합니다.
  3. 면제 한도액 차감: 수증자와 증여자의 관계에 따라 1천만 원에서 6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을 차감합니다.
  4. 증여세율 적용: 남은 금액에 증여세율을 곱하여 최종 세금을 산출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로부터 1억 원의 재산을 증여받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직계비속에 해당하는 자녀는 5천만 원의 면제 한도액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세 대상 금액은 1억 원 – 5천만 원 = 5천만 원이 되며, 여기에 증여세율 10%를 적용하면 최종 증여세는 5백만 원이 됩니다.

 

 

증여세 계산은 면제한도액과, 세율 등을 생각하며 계산해야해 복잡할 수 있지만,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증여세 계산기를 활용하면 간단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기 바로가기

 

 

 

 

 

 

증여세 계산기는 입력 항목이 적은 간편 계산과 자세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자동 계산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 접속: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합니다.
  • 증여세 계산기 찾기: ‘세금신고 > 증여세신고 > (모의계산) 증여세 자동계산’ 메뉴를 선택합니다.
  • 정보 입력: 증여일자, 증여자와의 관계, 미성년자 여부, 재산가액, 채무액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합니다.
  • 계산: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 증여세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을 활용하면 적법하게 세금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우자: 6억 원
  • 직계존속 (성인): 5천만 원
  • 직계존속 (미성년자): 2천만 원
  • 직계비속: 5천만 원 (혼인 공제 1억 원 추가 가능)
  • 기타 친족 (4촌 이내 혈족 및 3촌 이내 인척): 1천만 원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 면제한도액은 증여일로부터 10년 단위로 적용됩니다. 같은 증여자와 수증자 간에는 10년 간격으로 증여세 면제한도액을 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에게 증여할 계획이있다면, 해당기간을 잘 계산해서 증여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매 10년마다 5천만원씩 증여를 한다면,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 분산 이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 증여세 면제한도액 제도에 개편이있었는데요, 혼인 및 출산 관련 공제항목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혼인 또는 출산을 사유로 증여하는 경우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추가로 증여세 면제한도액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혼인 공제 조건 : 혼인신고일로부터 2년 이내 증여
  • 출산 공제 조건 : 출생일로부터 일정 기간 내 증여

 

이로써 부부가 각각 증여세 면제 한도액 적용을 받으면 최대 3억 원까지 세금없이 증여 가능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관계별로 각각 독립적으로 적용되며, 동일한 관계 내에서도 증여를 분산하는 경우 세율 누진 효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율

2025년부터 적용되는 증여세율 구조는 증여재산가액별로 다소 변경됩니다. 증여세율은 초과누진세율 구조로 되어 있으며, 증여재산가액에 따라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증여재산가액 증여세율 누진공제액
2억원 이하 10% 없음
5억원 이하 20% 2천만원
10억원 이하 30% 7천만원
10억원 초과 40% 1억 7천만원

 

 

기존 증여세율은 1억원이하 10%, 30억원 초과 50%의 증여세율이 적용되었으나, 변경된 세율구조에서는 과세구간이 단순화되고 고액 재산 증여 시 세율이 다소 인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경된 증여세율은 2025년 1월 1일부터 증여된 재산에 대해서 적용되고 있으니, 이점 꼭 유의하여 증여세 계산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증여세 절세 방안

증여세를 절약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소개합니다.

  • 면제 한도액 최대한 활용: 증여를 분산하거나 여러 명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면제 한도액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10년 주기로 증여: 10년 단위로 증여하면 면제 한도액을 다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자산부터 증여: 자산 가치가 상승하기 전에 증여하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부담부 증여 활용: 부채와 함께 증여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공시지가 적용: 공시지가 고시 이전에 증여를 완료하면 전년도 공시지가로 과세되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양도차익이 큰 부동산 증여: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를 고려하여 고가의 부동산을 증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아들에게 4억 원을 증여하면 증여세가 6천만 원이지만,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에게 각각 1억 원씩 증여하면 증여세는 총 3,4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이처럼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누진세율 효과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선 부동산이나 주식을 증여하는 시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동산의 공시지가가 발표되기 전에 증여하면 세금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주식은 저평가된 시점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증여세 계산은 복잡하지만,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절세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증여세 계산기를 이용해 예상 세금을 확인하고, 증여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족 간 증여 시에는 면제 한도액을 적극 활용하여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해 보세요.

증여를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홈택스와 같은 공공 서비스를 활용해 정확한 계산과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재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전하고,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