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주민들에게 파주페이 형태로 지급되며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방법과 지급방식, 사용처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시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경기도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회복 생활 안정지원금" 신청을 1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지원금 지급대상 조건을 충족하는 시민들에게 개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시민에게 지급됩니다.
- 신청 대상: 2024년 12월 26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 신청기간 : 2025년 1월 21일 (화) ~ 2월 20일(목)
- 지원 금액: 1인당 10만 원
- 지급 방식: 파주페이(지역화폐) 형태로 지급
단, 이번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은 파주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방법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방법은 파주페이 카드 보유여부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방법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보유한 시민은 파주시 민생지원금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페이지 접속
- 본인 인증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접수
- 신청 완료 후 문자 알림 수신
온라인 접수 가능시간은 접수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 포함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있으니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오프라인 신청방법
파주페이 카드가 없는 시민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준비물: 신분증
- 현장 절차: 카드 발급과 신청 동시 진행
오프라인 신청은 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고있는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가능하며, 신분증을 준비하여 파주페이 카드 발급 신청과 동시에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요일별 4부제 적용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첫 주(1월 21일 ~ 24일) 기간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별 4부제가 적용됩니다.
- 21일: 생년 끝자리 1·6
- 22일: 생년 끝자리 2·7
- 23일: 생년 끝자리 3·8
- 24일: 생년 끝자리 4·9, 5·0
4부제 적용 기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니 사람이 몰리는 첫주를 피해서 신청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일 및 사용기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일은 신청 후 다음날 오후부터 개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지급됩니다.
지급된 파주페이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잔액은 자동소멸됩니다.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연매출 12억원 이하의 파주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서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많은 민생안정지원금
파주시 이외에도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들이 많습니다.
경기도 광명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며 주민 지원에 나섰는데요, 박승원 광명시장은 1월 9일 언론브리핑에서 광명시민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설 명절 직전에 지급되도록 계획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은 시의회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호남 지역에서는 전북 완주군과 전남 영광군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설 명절 전에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합니다. 이는 신속하고 편리한 지원을 목표로 설계된 방안으로,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 영광군은 올해 모든 주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50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1차분 50만 원은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카드"를 통해 이미 지급이 시작되었습니다.
민생지원금의 경제적 의의와 과제
설 명절을 앞두고 이루어진 지방자치단체들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먼저,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점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형 유통업체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지역경제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먼저, 지급과 사용 과정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합니다.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이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지원 창구 운영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역화폐 사용처를 더욱 확대하고, 사용 기한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책입니다. 파주시, 광명시, 완주군, 영광군 등 다양한 지자체의 노력이 얼어붙은 경제를 녹이고, 설 명절의 따뜻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 지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지역 경제는 선순환의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